4050 세대의 영어공부법 5가지

4050 세대의 영어공부법 5가지

4050 세대가 당장 실천할 수 있는 5가지 영어 공부법을 알아보겠습니다.

4050 세대는 학교 수업에 영어 수업이 포함된 게 중학교 때부터입니다. 그래서 영어를 아예 못 읽거나 발음을 못 하는 세대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10대 20대처럼 초등학교 또 유아기부터 영어 노출된 게 아니다 보니까 미드를 본다고 또 해외 유튜브를 본다고 외국인 친구를 만난다고 영어가 막 익숙하게 느껴지고 팍팍 늘지도 않습니다.

이런 4050 세대에 적합한 공부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1. 쉬운 동사 표현 많이 외우기

"가다" 하면 go가 생각이 납니다.

그런데 수능 영단어에서는 proceed 나아가다, precede 앞서가다

이런 것들을 우리가 외웠습니다. 이 정도는 해야 영어 공부 좀 한 거 같습니다.

그래서 go 같은 이런 동사를 보면 이거 너무 쉽고 내가 다 아는 건데 하고 그냥 넘어가기가 쉽습니다.

그런데 이 go 하나만 이용해도 정말 할 수 있는 말들이 많습니다.

 

go to grad school 대학원 다니다

go to work 회사 가다

go to bed 자러 가다

go to sleep 자러 가다

 

go to the movies 영화 보러 가다

go to the theater 극장에 가다

go to the doctor 작은 동네 병원에 가다

go to the hospital 대형 병원에 가다

go to the grocery store 장보로 가다

 

이런 표현들이 무수히 많습니다. 이 표현들을 눈으로 보면 그냥 다 아는 것 같은데 말로 하려면 갑자기 생각이 안 납니다. 이런 쉬운 동사를 사용한 표현을 원할 때 바로바로 사용할 수 있다면 영어가 빨리 늘게 됩니다. 반드시 입으로 반복하면서 익혀야 내 것이 됩니다.

 

2. 문법 지식을 문장 말하기로 활용하기

현재진행형 : ~ing : ~하는 중이야.

 I'm 다음에 그 동사 표현을 ing 형태로만 바꾸면 현재진행형이 됩니다. 

 

I'm going to grad school. 나 대학원 가는 중이야.

I'm going to work. 나 회사 가는 중이야.

I'm going to bed 나 자러 가는 중이야

I'm going to sleep 나 자러 가는 중이야

이런 식으로 계속 중얼중얼 말을 하다 보면 I'm going 자체가 굉장히 익숙해집니다.

 

Do you~? 너 ~해?

휴가 가다고 할 때 쉬운 동사 표현이 세 개가 있습니다.

go on a vacation 휴가 가다

take a vacation

have a vacation

 

Do you + go on a vacation 너 휴가가?

Do you + take a vacation

Do you + have a vacation

 

Did you~? 너 ~했어?

Did you + go on a vacation 너 휴가 다녀왔어?

Did you + take a vacation

Did you + have a vacation

 

의문사 넣기

이 구조 맨 앞에 의문사(육하원칙)들을 넣으면 보다 풍성한 표현을 할 수 있습니다.

When did you + go on a vacation? 언제 휴가 다녀왔어?

How did you + take a vacation? 어떻게 휴가 다녀왔어?

Where did you + have a vacation? 어디로 휴가 다녀왔어?

이런 식으로 바꿔 가면서 말을 할 수가 있습니다.

 

to를 넣은 문장 구조

I want to + go a vacation. 나 휴가 가고 싶어.

I plan to + take a vacation. 나 휴가계획하고 있어.

I'm excited to + have a vacation. 나 휴가 보내서 신나.

이런 식으로 간단한 문법을 활용하여 자꾸 문장을 만들어 보면 영어 실력이 확확 느는 것을 느끼실 겁니다.

 

3. AI 번역기 활용하기

1, 2번 연습을 통해 내가 한 문장을 만들 수 있다면 이제 여기에서 좀 더 확장을 해야겠죠? 그때 AI 번역기를 이용해 보면 좋습니다.

 

나 휴가를 떠나서 신나라고 할 때 I'm excited to have a vacation. 이렇게 말을 했잖아요.

그 한 문장에 좀 더 살을 붙여 보는 거예요.

그냥 휴가를 보내서 신나가 아니라 내 친구가 여행 예약 다 해 줘서 그 친구랑 휴가를 보내서 정말 신나.

이런 식으로 한국말로 살을 붙이면 AI번역기가 영어로 바로바로 번역을 해 줍니다. 

그런 표현들을 보면서 영어에 익숙해질 수 있습니다.

물론 AI번역기는 가끔 이상한 번역을 해 주기도 하니 그 점은 고려해야 합니다.

 

AI번역기로는 주로 네이버에서 제공하는 파파고나 챗GPT를 많이 사용합니다.

 

 4. 유튜브, OTT로 영어 콘텐츠 즐기기

1, 2, 3번까지 하면 어느 정도 일상적인 영어 표현은 다 할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나에 관련된 영어뿐만 아니라 거기서 더 확장돼서 다양한 표현들을 말하고 싶다면 드라마를 활용할 수가 있습니다.

내가 보고 싶은 미드를 제목이랑 요약 영상이라고 유튜브에 치면 나옵니다. 그 영상을 미리 보고 스토리 파악을 어느 정도 합니다. 그다음에 실제 그 드라마를 보는데 이때는 영어 자막을 켜고 봐요. 영상을 미리 보면서 스토리를 파악했기에 자막과 함께 보면 어느 정도 이해가 됩니다. 이렇게 하지 않으면 너무 힘들어서 금방 한글 자막으로 바꾸고 영어공부를 포기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 중요한 게 영어 자막을 보면서 모르는 단어 표현이 나오면 무조건 네이버 사전에서 찾아야 됩니다. 그리고 네이버 사전이 좀 좋은 게 단어장 기능이 있어서 내가 본 단어들을 저장을 해 놓을 수가 있습니다. 이렇게 해야 새로운 표현을 내 것으로 만들 수가 있습니다.

 

5. 네이버 단어장 활용하기

모르는 표현이 있으면 찾아본 단어들을 저장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 단어장에 연도별로 저장을 하면 언제 이 표현을 공부했는지 떠오르게 되고 완전히 내 것으로 만드는데 도움이 됩니다.

네이버 단어장 복습 기능을 통해서 내가 저장한 영어 단어를 복습할 수 있습니다.

재생 버튼을 누르고 눈으로 보고 귀로 들으면서 단어들을 쭉 복습을 합니다. 옆에 보면 설정을 할 수가 있습니다. 설정을 할 때 단어만 2회 그리고 재생 간격 1초로 해요. 그러면 단어 두 번씩 들려주고 빠르게 1초 만에 반복되면서 쭉 복습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때 중요한 건 굳이 손으로 쓰지 않는 거예요. 우리의 목표는 스피킹 리스닝이 때문에 원어민이 들려주는 그 단어 발음을 그대로 나도 따라 발음하면서 소리로 익히는 거예요. 그리고 의미는 내가 어느 장면에서 봤는지 떠올리면서 또 여기 사전에 적혀 있는 뜻을 생각하면서 같이 익히는 거죠. 이렇게 해야지 내가 그 단어를 말할 수도 있게 되고 내 그 문장에 쑥쑥 넣어 가면서 활용도 가능합니다.

 

마무리

4050 세대가 영어공부를 할 수 있는 5가지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단계별로 실천해서 마음껏 영어로 대화할 수 있는 그날까지 열심히 공부해 봅시다.

4050 세대를 위한 영어공부 5가지 방법을 다시 한번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쉬운 동사 표현 많이 외우기

2. 문법 지식을 문장 말하기로 활용하기

3. AI 번역기 활용하기

4. 유튜브, OTT로 영어 콘텐츠 즐기기

5. 네이버 단어장 활용하기

 

감사합니다.